사진 - 랑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지난 6월 25일 파리에서 스킨케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새로 출시하는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론칭과 이번 제품에 새롭게 추가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저명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진과 과학전문지 및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저널리스트, 뷰티 오피니언 리더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랑콤은 지난 15년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도출해냈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및 유전 정보를 통칭한다. 피부 표면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생태계도 포함하며 피부 속 세포들과도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포지엄은 과학자이자 작가인 비비안 페리(Vivienne Parry O.B.E.)가 진행했다. 연사로는 지난 15년 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지휘해온 로레알 R&I의 마갈리 모로 박사(Dr. Magali Moreau), 랑콤 사이언스 디렉터 베로니크 델바인(Dr. Véronique Delvigne), 랑콤 인터내셔널 스킨케어 파트 부사장 바니아 라카스카드(Dr. Vania Lacascade) 등이 나섰다.

랑콤 관계자는 “이번 스킨케어 심포지엄에서 전 세계 연구진 및 뷰티업계 종사자들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랑콤의 기술력이 담긴 신제품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피부 속 숨겨진 힘을 깨우는 스킨케어 효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