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어니컴 주식회사(대표 이석호)가 지난 25일 삼성전자와 자사의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Mobile Performance Monitoring, MPM) 솔루션인 ‘IMQ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 도입 예정인 ‘IMQA’는 제품에 이상징후(Crash)가 발생된 시점에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다양한 성능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스코드레벨에서의 성능 저하의 원인을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 스마트 가전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호 어니컴 대표이사는 “당사의 품질 및 성능 관리 기술 역량이 집약된 IMQA 솔루션은 2018년 11월 정식 출시 후 빠르게 고객을 유치해 왔으며, 이번 삼성전자 공급계약을 통해 보다 더 빠른 시장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MQA는 작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8에서 우수기술로 선정돼 모바일경영분야의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티플러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일본 모비스텍과도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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