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버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비엔엑스(beNX)의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Weverse)에 쏘스뮤직의 걸그룹 ‘여자친구’ 공식 팬 커뮤니티가 8월 중 새롭게 론칭한다.

위버스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앱이다.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함께 어울리고 교감할 수 있다.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두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버스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로 확장된 팬덤 문화 추세에 맞춰 기존 팬 커뮤니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접근성과 언어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 개시 한 달 만에 누적 200만이 넘는 가입자를 이끌어냈다. 위버스 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되며,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8월 중 새롭게 선보이게 될 여자친구 위버스에서는 팬 간 정보 교류는 물론 각 멤버 별 포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을 확인하며 직접 소통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위버스 단독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여자친구 팬들과 더 가까워질 계획이다.

비엔엑스 관계자는 “신곡 열대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가 위버스에 입점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여자친구는 국내와 해외 모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팬 커뮤니티에 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위버스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버스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무료 앱 인기 차트에서 1위를, 미국 차트에서는 4위에 진입한 바 있다. 위버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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