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 29일(파리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몽테뉴에 ‘디올 메종’ 부티크를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디올 메종 부띠크는 프랑스식 삶의 예술과 즐거움의 미학,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코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으로 ‘콜리피셰(Colifichets)’라 불렸던 크리스챤 디올의 첫 부티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디올 하우스를 대표하는 투왈 드 주이 모티브를 동물들이 그려진 모던한 버전과 우아한 블루 컬러의 디자인으로 해석해 벽면을 장식했다. 또 크리스챤 디올이 사랑했던 18세기 건축물 스타일의 콘크리트 몰딩에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모던함과 과거의 유산을 오가는 조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까나쥬 모티브와 은행나무 잎사귀, 행운의 상징인 은방울꽃 가지와 밀리 라 포레의 고향집 정원에서 가져온 꽃을 테이블에 장식해 프랑스식 삶의 예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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