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이노디스크(Innodisk)가 최신 D램 시리즈를 출시했다.

첨단 인공지능(AI)을 작동하고 5G의 높은 요구를 지원하려면 시스템 인프라의 모든 연결점에서 대용량 데이터와 데이터의 동시 분석이 필요하다. 이노디스크 32GB D램 시리즈는 용량을 이전 모듈의 두 배로 효과적으로 확대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더욱이 2666MHz/s의 전송 속도는 대용량 네트워킹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의료 분야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빅데이터와 AIoT를 활용하고 있다. 추적 관찰하고 진찰하는 기기가 더 많아짐에 따라 환자의 기록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고해상도 영상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32GB D램은 이러한 신기술의 구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무인 자동차에 탑재하는 견고한 서버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고 계속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커야 한다. 가령 운전기사가 없는 버스의 경우, 공기 오염과 극한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일기가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연중무휴 운행된다.

이 때문에 32GB 시리즈는 항 황산화 조치, 광범위한 온도 범위, 열 분산기(heat spreader) 등 현장의 악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모듈은 UDIMM, SODIMM, ECC-SODIMM 및 광범위 온도 모듈 등의 형태로 공급된다. 또 새로운 32GB D램 시리즈는 최신 AMD X570 및 인텔 Z390/Z370 플랫폼과 AMD 라이젠(Ryzen) 3000 Gen.3 및 인텔 커피 레이크(Coffee Lake) CPU와도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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