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노우플러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스노우플러스가 지난 7월 29일 베이징에서 E-커피(SNOWPLUS E-coffee)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E-커피는 전자 원자화 기술로 커피 본연의 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커피를 통해 활력을 충전할 수 있게 해 준다.

스노우플러스는 담배 카트리지 형태로 설계된 세계 첫 전자 커피로, 수십만개의 마이크로미터 크기 구멍으로 된 벌집 세라믹 원자화 기술로 만들어진 ‘트루필(TrueFeel)’로 동시에 가열돼 부드럽고 풍부한 흡입감을 제공한다.

이 기기의 공기 흡입구는 FDA의 식품장비 검사표준을 준수해 안전하고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플러스 E-커피의 주재료는 천연 커피에서 추출되며, 여기에 식용 글리세린을 더해 원자화된 커피 향에 깊이와 복합성을 가미했다. E-커피 캡슐 하나로 300회 정도 흡입할 수 있다.

또한 스노우플러스와 여러 제품은 2016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아메리칸 레버리 랩(American Reverie Lab)이 개발했다. 레버리 랩은 안전하고 건강한 니코틴 대체재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원자화 커피를 비롯한 니코틴 제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데릭 리(Derek Li) 스노우플러스 해외사업부장 겸 공동 설립자는 “스노우플러스는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북미 동남아 동아시아 아프리카와 그 외 지역에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스노우플러스 제품을 다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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