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보안관제 전문기업 (주)아이온시큐리티는 클라우드 플랫폼 영역의 보안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플랫폼 영역이란 클라우드 가상 인프라 위에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실행, 관리를 담당하는 플랫폼까지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 분석 업체인 Cyber-Edge Group은 IT 관련 종사 기업 94%가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환경을 구성하는 컨테이너 환경으로 서비스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다른 보안 영역에 비해 클라우드 컨테이너에 대한 보안이 가장 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대한 보안은 향후 보안 산업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온시큐리티 손동식 대표이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방향성을 수립하고 클라우드의 가상 인프라, 컨테이너 환경,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에 대한 보안 요구사항 분석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 관제와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은 회사의 차기 주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9 ICT 어워드 코리아’ 금상을 수상한 아이온시큐리티는 인공지능 보안관제를 비롯해 보안솔루션,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 보안 관제부터 클라우드, 오피스 인프라 영역까지 24시간 365일 원격 관제해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아이온시큐리티의 보안관제 서비스는 SIEM(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와 ESM(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등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보안 관제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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