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밀리의 서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밀리의 서재가 8월 바캉스 시즌과 어울리는 16권의 도서 콘텐츠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한다.

스타벅스 북캉스 이벤트는 스타벅스 고객에게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Book)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북캉스 즉, 독서를 즐기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중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뷰어 베타버전을 통해 도서 콘텐츠 16권을 읽을 수 있다. 밀리의 서재가 개발한 이번 웹 뷰어는 스타벅스 이벤트 전용으로, 이벤트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밀리의 서재 이창훈 마케팅 팀장은 “북캉스 이벤트는 여행·유머·취향·힐링 4개의 콘셉트로 각 4권씩 총 16권의 전자책을 제공하게 된다”며 “별도의 리더기 없이도 독서 감상이 가능한 밀리의 서재의 장점을 활용해 스타벅스 고객들이 최근 트렌드인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밀리의 서재에는 총 3만 3천 권에 이르는 전자책이 있으며, 연말까지 5만 권 내외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결합된 형태의 리딩북 △도서를 기반으로 한 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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