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노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나노전자가 무더운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하남시와 함께 18개소 버스정류장에 64대의 에어송풍기, 일명 에어커튼을 설치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교통 약자의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회관 및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주변과 재래시장 버스정류장을 우선 선정해 재난관리기금 3천여만 원을 하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어송풍기, 일명 에어커튼은 자연바람으로 공기를 불어 내어 체감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주며 이용자가 직접 작동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버스정류장에 설치돼있다.

나노전자 관계자는 “이번 하남시에 에어송풍기, 일명 에어커튼을 설치를 시작으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설치 문의가 많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세 제품 문의는 나노전자 홈페이지 및 유선 상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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