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플랫폼 기업 인테리어브라더스가 타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MAGAM.’을 론칭했다.

MAGAM.은 2분이면 자재 찾기 요청이 끝나는 간편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타일 이미지와 간단한 정보만 업로드하면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인테리어 회사는 보통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온라인에서 레퍼런스 이미지를 찾아 미팅하는 경우가 많고, 본 타일을 찾아 실제로 사용하려면 일일이 아는 거래처에 연락해서 수소문하거나 직접 자재 거리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건축·인테리어 종사자가 아니라면 타일을 찾기는 더욱 어렵다. SNS나 핫플레이스 등에서 본 타일을 찾으려면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쇼핑몰 등을 하나하나 찾아봐야 한다.

하지만 MAGAM.에 타일 이미지와 필요한 수량, 필요한 시기 등을 입력하고 타일 찾기를 요청하면 자재를 가진 회사에서 제품명, 가격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해서 제안한다.

직접 찾아가거나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제안이 들어오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다양한 조건 비교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자재 회사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궁금한 점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실물을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에 있는 지도 버튼을 눌러 해당 자재 회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MAGAM.은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타일을 시작으로 마루, 벽지 등 인테리어 마감재 전반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