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마트키오스크 시연 화면(엘젠아이씨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엘젠아이씨티(대표 김남현)가 AI 기반 음성챗봇과 영상을 활용하고 자사의 AI 기반의 ‘WIX-MIND 플랫폼’ 탑재를 통해 스마트키오스크(i-smart Kiosk)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AI기반 스마트키오스크는 롯데시네마에 설치돼 고객이 음성으로 원하는 영화예매부터 팝콘구매까지의 과정이 주문에서 결재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진행돼 각자의 고유한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지정하고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대화를 기획 및 설계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 영화관에서는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고 이에 따른 복잡한 과정 없이 ‘음성버튼’을 선택하고 원하는 영화정보를 말하는 방식으로 “알라딘 제일 빠른 시간으로 성인 2명”, “미니언즈 팝콘 콤보 2개” 등 사람에게 말하듯 얘기를 해도 이에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 솔루션은 엘젠의 i-Smart K라는 스마트 키오스크 전용 솔루션과 i-Voice와 i-Vision으로 이 모든 것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냈다. 이는 엘젠의 AI플랫폼의 Wix-Mind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키오스크 및 AI 음성 챗봇 서비스를 전국 영화관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가치로 삼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엘젠아이씨티 김남현 대표는 “이번 성공적으로 적용된 롯데시네마 스마트키오스크와 AI음성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홈쇼핑, 유통, 콜센터, 리테일 테크, 핀테크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확대한다”며 “엘젠의 동일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앱인앱 돼있는 음성챗봇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제부터 APP에서 음성챗봇이 영화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이한 점은 AI 스마트 키오스크가 영화조회, 구매, 스위트샵 구매였다면 개인과 스마트폰 간의 음성챗봇은 거의 영화정보, 영화관 안에 특화되어 적용된 것이다.

김 대표는 “i-Smart K는 사람으로 따지면 뛰어난 이목구비를 갖고 있으며 각종 매장과 창구에서 맹활약을 하게 됐다”며 “i-Voice와 i-Chat은 온라인과 콜센터에 최적의 AI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