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스타모빌리티(舊 인터불스)는 신규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과 자신감을 반영해 사명을 스타모빌리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스타모빌리티는 7월 1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원석 대표에서 이강세(전 광주 MBC 대표이사) 사외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김성훈, 진승열은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한 바 있다.

상장기업 상호 변경의 주된 이유는 이미지 개선, 회사 분할 및 합병 등이 꼽힌다. 지난해 상호변경을 추진한 기업들 40%는 회사 이미지 개선 또는 브랜드가치 제고를 교체 이유로 들었다.

스타모빌리티는 사명을 경영목적 및 전략 달성을 위해 상호를 ‘인터불스’에서 ‘스타모빌리티’로 변경, 새로운 캐쉬카우로 ‘끌리면타라’, ‘타라go’ 등 제주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하면서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끌리면타라’는 지난 7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이 지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15만건을 기록하며 동종 카테고리 앱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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