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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힐링공간’ 안양1번가공방 라리공방

[G밸리뉴스 하민호 기자] 너무 바쁜 현대인들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공간을 찾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바람대로 최근 일상의 무료함을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공방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은 값을 따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든 이의 개성과 취향도 표출 가능하다. 때문에 나만의 제품을 만들려는 현대인들의 니즈는 갈수록 다양해질 전망이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값을 따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만든 이의 개성과 취향을 살릴 수 있다. 따라서 요즘 들어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컨셉의 핸드메이드 공방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라리공방은 일상의 무료함 속 작은 휴식과 힐링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특별하고 체계적인 라리공방만의 커리큘럼으로 전문적인 공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직 CS강사 출신의 이혜진 대표와 전직 포토 그래퍼 출신의 황유라 대표가 운영하는 안양1번가공방 라리공방을 찾아 이 대표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진 - 라리공방 이혜진 대표

‘나만 알고 싶은 공방’ 라리공방은 어떤 곳인지?

- 캔들과 디표저, 석고방향제, 레진아트 등 다양한 공예를 취급하는 토탈 공방이다. 공예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만들고 싶어서 만든 공방이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쳤던 분들이 공예품을 만들고 향을 맡으면서 힐링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전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라리공방을 운영하기 전에는 제주도에서 손뜨깨 작품을 납품했었다. 하지만 핸드메이드 취급을 받지 못하거나 제값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었던 찰나 다른 공방에 원데이 클래스를 참여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나에게 맞는 공예품들을 만나면서 라리공방까지 차리게 됐다.

라리공방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최대한 디자인이 다른 공방과 안겹치려고 노력한다. 이에 특이한 디자인들을 많이 구상한다.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재료와 접목시키려고 한다. 비슷한 디자인이 많아 남들과 다르게 저희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있다. 재료도 천연으로 된 좋은 재료들만 사용하고 조개 껍질을 이용한 작품들은 바다에 가서 직접 주워오기도 한다.

사진 - 라리공방의 공예품들

라리공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다.

- 현재는 취미반만 운영하고 있다. 창업반을 운영하다 보면 창업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돼서 지쳐하시는 분들이 많다. 힐링공간이라는 저희 컨셉과 맞지 않아 창업반은 운영하고 있지 않다. 취미반은 전체적으로 기초반과 디자인 클래스반으로 나뉜다. 기초반 같은 경우 핸드메이드의 대한 것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반이다. 핸드메이드의 관한 기초적인 이론과 기본적인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디자인 클래스반으로 넘어가면 좀 더 난이도가 어려운 공예품들을 만들 수 있다. 기초가 없다고 디자인 클래스반 수강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초반을 수강하고 디자인 클래스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기초적인 이론은 안들어가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기초적인 이론을 더 자세히 교육하고 있다.

저희의 교육 특징은 공방에서 배웠던 것들을 집에서도 혼자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정규 수업이나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해 배웠는데 아무것도 못 얻어가시면 저희가 더 속상하다. 힐링을 위해 오시지만 집에서 취미 생활로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자세한 비율까지도 다 알려드리고 가르쳐 드린다. 작은 바람은 저희가 알려드리는 모든 것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진 - 라리공방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나 운영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

- 예전부터 제주도에 가서 공방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힐링할 수 있는 공방으로 운영하고 싶다. 저희도 수업을 하면서 힐링을 받듯이 저희를 찾아주는 분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는 잠시 잊었으면 한다. 

핸드메이드의 장점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도 사람마다 다른 작품이 나온다. 요즘 나라는 사람을 잊으면서 사는 분들이 많은데 공예품을 만들면서 나란 사람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라리공방은 단순한 공방이 아니다. 사람들이 공예 작업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과 생동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라리공방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Handmade D.I.Y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민호 기자  sun14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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