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시스랩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유시스(대표 박종덕)가 지난 4일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희수)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시스는 예산·회계 통합시스템, 모바일 OTP(일회용 비밀번호)솔루션, 반응형 웹빌더CMS, 스마트 기숙사 관리시스템, 예약관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유시스는 8월 사내 벤처 형태인 전문 개발업체 ‘유시스랩’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 플랫폼인 ‘공유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공유마을’의 지역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기능을 활용해 지역여성들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활발한 협업과 민간기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8년 개소해 사상지역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교육기관이자 취·창업 알선기관이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 4월 운영법인이 일생활균형재단으로 변경됐으며,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도약점을 마련한다는 포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유마을’은 GPS 위치기반 인증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으로 인증된 이웃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주변 어린이집·학원·병원 등 정확한 정보를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교육·체험·강좌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임희수 센터장은 “일상을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유시스 박종덕 대표는 “여성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정보, 채용정보 등 유익한 정보들을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유익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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