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2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신개념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를 출시했다.

플라이하이크는 K2의 대표 하이킹화로 지난해 출시 후 현재까지 12만족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일상에서 워킹화, 운동화로 신거나 산행 시에는 접지력을 갖춘 가벼운 등산화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플라이하이크는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기존제품 대비 무게가 18% 이상 가벼워져 착용감이 뛰어나다. 건조·투습 기능을 살려 땀이나 습기에도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또 K2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KIFLT)이 공동 개발한 고탄성 플라이폼을 적용해 쿠셔닝을 강화했다. 한국 산악 지형에 강한 K2만의 아웃솔인 엑스 그립을 사용해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하며, 도심 워킹에도 적합하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메인인 플라이하이크 네오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 밖에도 고어텍스 서라운드 4.0 기술을 적용해 투습 기능을 향상시킨 플라이하이크 카르, 리부트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K2 신발기획팀 신동준 부장은 "플라이하이크는 등산은 물론 일상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멀티 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하이킹화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 가을 안전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한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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