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데미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증강 신원 확인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아이데미아(IDEMIA)가 모포웨이브 콤팩트(MorphoWaveTM Compact)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데미아는 업계 시장 수요에 부응해 몇 년 전 고도로 안전하고 마찰 없는 접촉 제어 생체측정 기기인 모포웨이브(MorphoWaveTM)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고객들이 처리율이 높고 편리하면서도 생체측정을 통한 확실한 신원 확인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함에 따라 이 비접촉식 3D 지문 기술은 급속하게 전세계 주요 기업체들의 벤치마크가 됐다.

작년에 모포웨이브 콤팩트를 출시해 이러한 선도적 위치가 강화됐다. 어디에서나 마찰 없는 접촉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아이데미아의 전략에 따라 업계의 판도를 진정으로 뒤바꿔 놓은 이 기술은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서 빠르게 채택됐다.

생체측정 분야 세계 선도기업으로 40여년간의 경험을 가진 아이데미아는 핵심적인 생체측정 원리 분야의 비길 데 없이 우수한 전문기술에 AI의 강점을 성공적으로 결합했다. 이처럼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획기적인 차기 지문인식 기술을 개발했으며 모포웨이브 콤팩트에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그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영역을 넓혔다.

아이데미아의 새로운 AI 기반 내장형 생체측정 엔진은 매칭 속도를 85% 증가시켜 50명 이상의 측정 대상자에 대해 분당 접촉점 당 처리율을 25% 향상시킨다. 이 알고리즘은 매칭 정확도를 더욱 높여 용량을 더 확대(일대 다수의 신원을 확인할 때 최대 10만명이 사용)하고 극히 어려운 지문을 처리할 때 특별히 유용하다.

이번 최신 업데이트는 모포웨이브 콤팩트의 신규 및 기존 고객이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아이데미아가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일 뿐만 아니라 생체측정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신뢰받는 장기 파트너라는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예이다.

AI 기능이 통합된 모포웨이브 콤팩트는 9월 8~12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GSX(글로벌 보안 익스체인지[Global Security Exchang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참관자들은 손을 단순히 흔들기만 해도 마찰 없는 접촉의 최고 벤치마크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이데미아의 이브 포탈리에(Yves Portalier) 커넥티드 객체(Connected Objects) 사업 부문 총괄부사장은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객 관행에 끊임없이 도전해 재정의하고 있다”며 “이번의 최신 혁신 기술은 생체측정 신원 확인의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진전으로서 증강 신원확인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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