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인송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제인송(jain song)이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바이 제인송(SOEUL by JAIN SONG)’을 오픈했다.

서울 바이 제인송은 제인송의 출발점이자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서울에 대한 영감들로 완성된 플래그십 스토어다. 'SEOUL'이 아닌 'SOEUL'이라는 표기는 우리가 발 딛고 매일 살아가는 서울을 조금은 다른 안목과 호흡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제인송의 의도를 표현했다.

특히 단순한 패션 스토어가 아닌 의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과 경험을 선보이는 스토어로 디자이너와 기술자들,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함께 작업하는 스튜디오를 콘셉트로 했다. 실제로 제인송의 모든 컬렉션을 제작하는 작업 공간을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고객들에게 공개해 브랜드의 가치와 감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한 소재를 이용한 제인송 시그니처 수트 컬렉션을 소개하는 'THE SUIT BAR(수트바)'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휴식 공간 ‘DAMSO(담소, 談笑)’를 만나볼 수 있다.

제인송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서울 바이 제인송 컬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한국의 패션디자이너로 묵묵히 걸어온 15년의 시간과 함께 새로운 해석으로 앞으로 보여주게 될 서울 바이 제인송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이다”라며 “이 공간을 통해 고객들과 브랜드의 가치와 감성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인송의 관점에서 동시대 서울의 패션·뷰티·컬처를 다양하게 담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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