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드키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에듀테크 기업 EK㈜ 키드키즈(회장 이희주)가 프리미엄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코날 빅스맘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EK㈜ 키드키즈는 유아교육 포털사이트 ‘키드키즈’와 교육부 인가시설 ‘교육사랑연수원’을 운영하는 국내 교육기업으로, 지난 2016년 ‘월간유아’를 인수해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빅스맘은 만 0~5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13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 원 운영 지원서비스, 회원관리 등 현재까지 120만 회원을 통해 쌓아온 키드키즈의 노하우와 빅스맘의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보육 현장에 적합한 서비스는 물론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키드키즈 관계자는 “앞으로 빅스맘은 학부모들이 믿을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스맘 관계자는 “키드키즈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라며 “인수 후에도 빅스맘은 현 김승일 대표가 이어가 이로 인한 가맹점들의 업무 지연 및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