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기부 플랫폼 스콘(SCON)이 오는 28일 패션 크리에이터 준콩과 함께 자선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예체능에 잠재력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리더’ 캠페인 후원을 위한 자리다.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에 소속 준콩은 유튜브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다. 이번 행사는 ‘콩깍지들과 함께하는 자선 팬미팅’라는 제목으로 준콩과 콩깍지(준콩의 구독자 애칭)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 중 남은 수익금은 기부되는 방식으로 사연과 함께 본인이 기부하고 싶은 참가비를 적어 스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1일까며, 총 15명을 선정한다.

준콩은 “주변 환경이나 금전적인 문제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자선 팬미팅을 계기로 이러한 종류의 기부 캠페인이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콘 기준수 대표는 “늘 사회공헌 활동은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할지 모르는 유명인사들에게 진정성 있고 재미있는 행사 진행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홍보과 기부금 모금에 어려워하는 자선단체들을 도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 관련 상세 정보 및 일정은 스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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