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비맥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오비맥주가 1952년 탄생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출시한다.

오비맥주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두 달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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