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이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나이키가 풍부해진 쿠션감과 구조적인 견고함이 돋보이는 ‘르브론 17(LeBron 17)’를 출시한다.

르브론 17은 이전 모델 대비 가장 많은 양의 맥스에어(Max Air)가 적용된 제품으로, 뛰어난 충격 흡수기능과 향상된 쿠션감,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구조적인 견고함이 특징이다.

발꿈치 하단에 위치한 맥스에어와 소프트 폼과 발 앞부분에 탑재된 에어 줌을 동시에 장착한 하이브리드 쿠션은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착지 시 최적의 안정감을 선사하도록 돕는다. 이는 점프 후 편안한 착지를 원했던 르브론 제임스의 퍼포먼스적 요소를 반영한 부분으로, 착지 속도를 고려해 발이 닿는 모든 움직임에 에어유닛이 반응하도록 설계했다.

경량 플라이니트 양식과 실을 결합한 니트포사이트 기술을 도입해 구조적인 특성과 독특한 색상을 부각하는 한편, 견고하고 재질이 쉽게 늘어나지 않도록 구현했다. 제품 설포 부분에는 ‘I’m King,’ ‘LJ’, ‘23’ 등 르브론 제임스의 시그니처 메시지를 담아낸 문구와 기호들로 디자인적 요소와 디테일을 살렸다.

르브론 17의 디자이너 나이키 제이슨 페트리(Jason Petrie)는 “르브론 17은 짜임 구조에서부터 에어 백으로 발바닥을 보호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나이키의 혁신과 선수의 특징을 결합해 르브론 제임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1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르브론 17는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강남 및 일부 농구 전문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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