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순커뮤니케이션이 오는 10월 16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에서 ‘친환경 수소/전기차 부품소재, 공정기술 및 사업화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환경오염 원인으로 나타나는 휘발유, 경유차량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는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전면 중단할 방침을 발표했고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등 유럽 전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 생산 비중을 2022년까지 10% 이상 늘릴 계획으로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5000대를 보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지만 정작 친환경차 국내 보급의 걸림돌은 충전소 부족과 긴 충전시간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용 전장부품 기술 동향 및 사업화 방향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기술 현황 △수소전기차용 전해질 및 막-전극, 접합체의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 △2020년 미래차 배터리 산업 △수소/전기차(융합자동차)고도화 기술 동향 △xEV기술 동향 및 주요현안 △수소전기차용 수소센서 산업 동향 및 기술 현황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소/전기자 보급현황과 충전인프라/전장부품/충전전지 등 핵심기술과 주요 현안 방안을 비롯해 하반기 친환경 차량의 생태계와 2020년 친환경차 산업을 미리 전망해보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사전등록은 10월 1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순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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