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튜디오 톰보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브랜드 최초로 맨즈라인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화보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맨즈라인은 스튜디오 톰보이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을 바탕으로 성별, 스타일의 경계를 넘는 ‘Gender Fluid’ 콘셉트의 컨템퍼러리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한다. 슬림핏이 주류를 이루는 기존 남성복 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이번 화보는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진행됐으며 뮤지션 서사무엘과 밴드 웨터가 함께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서사무엘은 필름 카메라로 담은 담백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밴드 웨터는 4명의 멤버들의 위트 있는 모습과 스튜디오 톰보이의 남성라인 제품을 웨터만의 개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화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여성 라인의 제품들로 촬영한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서사무엘&밴드 웨터와 스튜디오 톰보이가 함께한 화보·영상은 데이즈드 코리아 10월호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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