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S리테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GS리테일이 PB브랜드 ‘유어스’ 상품의 적극적 수출과 현지 인기 상품 신속한 도입을 위해 대만 무역 전문 기업 Tait(이하 테이트)와 손잡고 협력관계를 넓혀 가고 있다.

GS리테일은 2017년 8월 대만에 PB브랜드 유어스의 스티키몬스터랩 음료 판매를 시작으로 2019년 연말까지 카카오 스무디, 미니프레첼 등 20종 상품의 추가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

수출 활동과 함께 흑당 시리즈 등 대만 현지 인기 상품에 대한 도입이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10월에는 스파이시어포왕, 후르츠젤리 2종, KAISI 밀크티 2종 등 총 6종이 도입된다.

스파이시어포왕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빅 사이즈 상품으로 크기가 20*45CM에 달하는 안주용어포 상품이다. KASI 밀크티 상품은 대만 최초 상온 차음료 브랜드다.

향후 추가적으로 커피크림 쿠키롤, 캐릭터 상품 등 도입 협의를 통해 그동안 대만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색 있고 다양한 대만 편의점 상품들을 국내 GS25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대만 테이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히 상품 교류를 넘어 양사가 보유한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좀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GS리테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