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겐다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하겐다즈가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겐다즈 벤딩머신(자판기)’을 선보인다.

하겐다즈는 최근 비대면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거래하는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전연령층으로 확산함에 따라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하겐다즈 벤딩머신은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형태 자판기로, 미니컵 3종, 싱글콘 3종, 샌드위치 1종, 싱글바 3종 등 하겐다즈 대표 아이스크림 품목을 판매한다.

이달 24일부터 삼성생명 서초사옥, 엔터식스 안양역점 두 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대학교 및 대형병원, 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겐다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판매 직원 접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뿐만 아니라 구매 대기시간 감소, 편리한 결제 방식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서기 어려운 장소에 벤딩머신을 설치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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