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리바게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으로 만든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 5종을 선보였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SPC그룹이 특허 받은 토종효모에 토종유산균 4종을 더한 발효종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발효취가 적고,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저온 숙성으로 발효 시간이 길며, 발효 과정에서 반죽 내 소화저해물질이 감소한다.

먼저, ‘진한우유식빵’은 물을 전혀 넣지 않고 반죽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브라운 브레드’는 씹을수록 은은한 달콤함이 배어나는 제품이다.

‘와삭바삭 바게뜨’는 바삭바삭한 바게트에 고소한 완두콩과 알싸한 고추냉이 크림이 조화로운 제품이다. 이 밖에도 느리게 발효한 반죽으로 통팥앙금을 감싸 단팥빵 본연의 풍미를 높인 ‘주종단팥빵’과 서리태콩을 풍성하게 넣은 ‘주종달콩빵’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3년간 미생물 수 만개에 대한 특성을 분석한 끝에 토종효모에 유산균의 장점을 더한 발효종 개발에 성공해 시그니처 브레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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