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풀무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풀무원이 슈퍼 곡물을 넣어 영양을 높이고 씹는 맛을 살린 냉장죽 제품 ‘슈퍼곡물죽’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귀리소고기죽, 현미전복죽, 오곡삼계죽 3종으로 각각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출시됐다.

슈퍼곡물죽은 백미의 함량을 줄인 만큼 몸에 좋은 슈퍼 곡물로 대체해 만든 죽이다. 귀리, 현미는 대표적인 슈퍼 곡물로, 백미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영양 균형을 맞추기에도 좋다.

또한 기존의 시판 죽은 전문점에 비해 밥알이 너무 풀어지고 씹힘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먹는 만족감도 떨어뜨리고 포만감도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풀무원은 죽에 씹는 느낌이 살아나는 슈퍼 곡물을 넣어 든든한 한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아울러 전처리 과정에서 전복, 닭고기, 소고기, 채소류를 볶아내 각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가열 공정은 반으로 줄여 원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렸으며 사골 진액, 채소 진액, 소고기 양지 베이스, 대파 베이스 등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풀무원식품 윤정원 PM(Product Manager)은 “슈퍼곡물죽 3종은 간편식으로서 영양과 포만감을 높인 장점이 뚜렷한 제품으로, 슈퍼 곡물을 사용하고 볶음 공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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