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주식회사 아들과딸이 주식회사 이노브릿지와 베트남 비즈니스에서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이노브릿지는 국내 최대의 영어교육 전문 기업인 YES윤선생 유아사업 개발유통사이며,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주식회사 아들과딸과 주식회사 이노브릿지는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유아교육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 호찌민 비텍스코(Bitexco Financial Tower)에서 만남을 가진 양사는 베트남 정글비트 영어서책 패키지 및 해외 라이선싱에 대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또 베트남 아이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교재 제작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이노브릿지가 소유하고 있는 영어 콘텐츠와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기술력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조진석 대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끊임없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회사 이노브릿지 윤성 대표는 “초일류 에듀테크 기업인 주식회사 아들과딸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로 개발될 콘텐츠들을 한시라도 빨리 선보이고 싶다”라며, “베트남을 넘어 전 세계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렌탈하는 아들과딸북클럽을 2017년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주식회사 아들과딸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 출간 및 개발한 도서·교육 콘텐츠인 △공룡AR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AR카드 △자연관찰AR카드 △스마트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 △그리스로마신화 △스마트 명작동화 △스마트 인성동화 △스마트 뉴위인전기 △스마트 뉴전래동화 △리더쉽코칭동화 △스마트 안전동화 △스마트 세밀화자연동화 △스마트 첫그림책과 다양한 기능성 도서 등 일상 속의 에듀테크를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 베트남 호찌민 지사는 ▲베트남 시장 정보제공 ▲한-베 콘텐츠 교류협력 및 공동제작 지원 ▲글로벌 마켓 참가 및 진행 등 서비스를 제공, 신한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은 베트남 호찌민 지사를 시작으로 독일과 미얀마, 라오스, 중국, 미국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도 청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