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려인삼바이오 제공
사진 - 고려인삼바이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후코이단 · 차가버섯 전문기업 고려인삼바이오의 히트 브랜드 대상 수상 제품인 미역귀 후코이단(제품명 후코100골드’)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고려인삼바이오가 14일 밝혔다.

후코이단은 해조류 중에서도 갈조류에 포함되어 있는 다당체로 각종 연구에서 인체에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미역, 다시마, 모즈쿠 등에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한 점액 성분 중 하나가 후코이단으로 1996년 일본 의학 관련 학회에서 그 기능성이 발표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후코이단 전문기업 고려인삼바이오는 일본보다는 후발 주자로 후코이단을 생산했지만 첨가물을 아예 배제한 순수 100% 후코이단 분말 제품에 주력하면서 100% 후코이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에는 일본 방사능 문제와 맞물리면서 일본산 후코이단을 찾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후코이단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후코100골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일본, 미국, 러시아에서도 미역귀 후코이단 후코100골드구매 문의가 이어지면서 EMS를 통해 해외 배송도 진행하고 있다.

고려인삼바이오 관계자는 미역귀 후코이단(제품명 후코100골드’)은 후코이단 추출분말 100% 제품으로 단기간 내 빠른 효율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과거에는 100% 후코이단이 아닌 혼합 제품임에도 일본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제품의 성분 및 함량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후코100골드가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해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것은 국내산 해조류의 우수성과 일본 방사능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산 후코이단을 드셔왔던 고객들이 국내산 미역귀 후코이단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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