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오더플러스 식재료 MD가 올 연말 레스토랑, 스테이크 전문점 등에서 활용하면 좋을 추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한 연말을 꿈꾸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 스테이크 전문점, 와인바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 경영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업소용 식자재 도매 유통 업체를 앱으로 추천받고 주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더플러스는 이런 외식업 경영주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유명 호텔, 레스토랑 셰프 출신 식자재 MD들이 추천하는 특별한 식재료를 공개했다.
신라 호텔 셰프 출신 유장호 MD는 “연말 시즌에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다”며 “이들의 주목을 끌 만한 메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MD가 추천하는 식재료는 ‘랍스터 테일’과 ‘트러플’이다. 랍스터 시세를 고려했을 때 원가를 절감하고 냉동 보관을 할 수 있는 랍스터 테일은 객단가 가성비 대안으로 손색이 없고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에도 좋다. 또 올해 가장 핫한 식재료로 떠오른 트러플 역시 오일, 크림 등으로 다양한 메뉴에 활용이 가능하다.
유명 레스토랑 셰프 출신 남현우 MD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음식을 많이 찾는 편”이라며 “평소 접하지 못하는 재료를 이용한 메뉴나 대중적이지만 퀄리티 높은 재료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남 MD는 와인에 어울리는 이색적인 치즈와 식재료 추천과 함께 매장 운영에 효율적인 메뉴를 추천했다.
“보통 와인에 까망베르, 에멘탈, 고다와 같은 치즈를 선보였다면 연말에는 조금 더 이색적인 로크 포트, 프로볼로네, 그뤼에르 치즈, 부라타 치즈와 함께 하몽 또는 프로슈토를 활용한 메뉴를 준비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연말에는 라자냐와 같이 미리 준비해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메뉴로 구성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유 MD는 “연말에 스테이크 전문점의 인기가 높아서 매장 사업주가 직접 마장동 축산시장을 다니며 구입처를 찾아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저희는 원산지부터 포션육, 절삭, 전처리 축산을 공급하는 전문 업체들이 연결해주고, 매장의 판매단가와 매장 특성에 맞게 무료로 추천하고 있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문의 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55,000 여 종의 업소용 식자재 및 소모품을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국내 여러 식자재 유통업체의 상품을 비교하고 주문부터, 결제, 일별 상품 시세조회, 거래 명세서 관리, 새벽 배송 등을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