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부건에프엔씨㈜의 패션·뷰티 브랜드 임블리와 블리블리가 지난 25일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 ‘블리마켓’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행사 및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이희숙 소장은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이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심리적 문제와 폭력 피해를 혼자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관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처 선정은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가 진행하는 ▲폭력 피해여성들의 교육관련사업 ▲정보교류 및 연대사업 ▲기획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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