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대해운 제공
사진 - 현대해운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해외이사 운송기업 현대해운(대표이사 조명현)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와 양 기관 상호발전 및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장동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현대해운의 공정무역 제품 사용 실천,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 나눔 활동, 기타 호혜적 협력과 홍보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협약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해운은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전 세계 한국학교 도서기증 프로젝트, 티셔츠의 기적, 미국 매사추세츠 한국 도서관 도서 운송 지원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공정무역을 통해 판매되는 초콜릿과 캐슈넛, 커피 등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아동노동착취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필리핀, 베트남, 코스타리카의 생산자들과 공정하고 평등한 파트너십을 맺어 소외된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해운이 이번 공정무역 실천에 공식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공정무역 제품의 구입을 통해 세계 무역의 가장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이 시장에서 정당한 몫을 얻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노예노동을 근절해 이들의 삶과 꿈을 지켜 주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현대해운은 항상 혁신을 꾀하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 역시 다양한 형태로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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