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웨이브히어링 제공
사진 - 웨이브히어링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보청기·청각 전문그룹 웨이브히어링 송 욱 대표가 지난 1120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제 1회 학과맞춤형 취업박람회에 참석했고 밝혔다.

송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본 박람회는 38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정보와 업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와 현 기업 임직원과 직접 모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해 원자 개개인의 강점, 약점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해 취업,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부터 보청기 글로벌 제조사 스타키코리아, 코클리어 인공와우 등 청각학 필드에서 다양한 임상, 근무 경력이 있는 송 욱 대표는 블로그 필명 브라이언 송으로 세계 6대 보청기 제조사 제품 및 청각학 관련 칼럼을 기재하고 업계 동향 관련 분석 리포트 포스팅하여 업계 관계자와 청각장애, 난청인들 네트워크 내에서는 유명인사로 통한다.

또한 한림대학교 청각학 박사를 수료한 송 대표는 세한대, 남부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외래교수, 청능사 자격시험 출제위원 등의 학술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보청기 전문가로 구성된 웨이브히어링은 전국 10개 본사직영점 운영으로 연 평균 25,000명 이상의 청각장애, 난청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만큼 전문성과 신뢰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청기 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해 송 대표는 국내 7개 대학으로부터 산학협력협정서(MOU) 체결을 통하여 매년 취업을 앞둔 예비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경험이 없는 학부생들의 경우 4년 동안 대학교에서 학문으로 접한 청각학 전공 지식만으로는 현장에서 재해석하고 실무 응용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부분의 보완을 웨이브히어링에서는 제공하고 있다고 송 대표는 덧붙였다.

1회 가야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취업 박람회에 참석한 송 대표는 졸업을 앞두고 설렘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오랜만에 마주하니 청각학 석사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 시절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였고 예비 졸업생들의 사회초년생으로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히어링 산학협력 및 제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력사업팀 문의 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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