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대게는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해산물로 풍미가 풍부하여 매니아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특히 포항죽도시장은 호미곶 맛집 중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신선한 해산물을 먹기 위해 찾는 곳이다.

포항죽도시장 횟집으로 ‘운하회대게식당’은 대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과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물 앞에 바다가 바로 흘러 2층, 3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다운데 3층이 통 건물로 단체 손님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24시간 영업하는 포항죽도시장 맛집 운화회대게식당에서는 밤에는 창가에서 포스코 불빛도 감상할 수 있어 분위기 있는 야경 명소다.

운하회대게식당은 가성비 갑 호미곶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품은 무게를 달아서 싯가대로 계산하면 기본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으며 스페셜 주문 시 해산물 스끼의 구성에서 혹고등, 귀한 참소라, 개불, 해삼, 멍게, 전복, 낙지가 추가된다. 1차 기본 스끼는 미역국-새우장-생선까스-과메기-간장게장-활어회-초밥 등이 있으며 2차로는 물회-튀김,-꽁치-버섯철판요리-매운탕 등이 나온다.

포항죽도시장 횟집 운하회대게식당의 음식은 각 파트별로 업무가 분담되어 있어 정갈하고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역국은 조갯살이 들어가서 시원하면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새우, 깻잎, 고구마 3종류로 나오는 튀김 스끼는 가장 좋아하는 튀김 종류로만 구성되어 있어 바삭함이 일품이다.

또한 포항구룡포수협중매인으로 활동 중인 사장님은 대게, 홍게, 회 전문 중매인으로 품질 좋은 상품으로만 선별하여 손님상에 차려내 가격 대비 품질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한편 일반 모듬회는 소 사이즈 가격이 4만 원대, 국산 영덕대게는 1키로에 3~4만 원대로 신선한 해산물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