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쪽부터) 펜디, 휴고 보스 by사필로
사진 - (위쪽부터) 펜디, 휴고 보스 by사필로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연말을 앞두면서 스키장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스키장의 보더들과 스키어들의 패션은 보는 재미가 있다. 스키장에서도 유행이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크게 입거나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선택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실에서도 착용할 수 있을 법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대세다.

특히, 고글보다는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선글라스가 현재 유행하는 스타일에 가깝다. 특히, 선글라스는 찬바람과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고, 의상의 색상과 본인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스키장에서 활용하기 좋다.

고글을 연상시키는 펜디의 선글라스는 렌즈와 브릿지가 일체형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보잉형 프론트 쉐입을 이은 네온컬러의 투브릿지 장식이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일반적인 선글라스보다 가려주는 면적이 커, 보다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다. 볼드한 전면 디자인과는 달리 매끈한 안경다리를 적용하여 과하지 않게 디자인 밸런스를 잡았다.

휴고보스의 선글라스는 미러 렌즈를 적용하여 스키장에서 각막화상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깔끔한 무드의 다각형 프론트 쉐입과 세련된 블랙 색상의 프레임이 매치된 디자인으로, 톤 다운된 슬림핏 스키복과 스타일링 하기 좋다.

하얀 설원 위를 질주하는 짜릿함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것이 어떨까? 스타일과 안전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 스키장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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