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설린호컴퍼니
사진 - 설린호컴퍼니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지난 12월 말 설린호컴퍼니(대표 이용훈)는 자사가 운영 중인 송도에 위치한 피제리아 일피노 레스토랑에서 해피홈보육원해솔방 아이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선물했다. 이번이 해피홈보육원에 매월 말 진행 하고 있는 3번째 식사 대접이다.

이날 이용훈 대표는 해피홈보육원 해솔방의 약 20여명 아이들에게 피제리아 일피노의 주메뉴인 스테이크, 화덕피자, 스파게티 등을 마음 것 먹을 수 있도록 대접했다.

이용훈 대표는 아이들이 워낙 대규모 인원이다 보니 하루에 끝나지 않고 3회 정도 걸쳐 진행해야 된다. 최근에 다녀온 아이가 스파게티를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다고 고맙다며 손 편지를 써주어서 저희 부부가 한참을 울었다. 우리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이 스파게티가 어떤 아이한테는 특별한 날에 먹는 별식이더라라며 회사차원에서 해피홈보육원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해피홈보육원은 아동양육시설로 부모를 잃었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요보호 아동들에게 보호, 취료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곳이다.

사진 - 설린호컴퍼니 제공
사진 - 설린호컴퍼니 제공

또한 세움누리의집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초대하여 식사 대접을 진행했다. 이날도 이용훈 대표는 피제리아 일피노의 주메뉴인 스테이크, 화덕피자, 스파게티 등을 정성껏 내놓았다.

세움누리의집은 설린호컴퍼니가 후원하고 있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미혼엄마와 아기를 위해 마련된 집이다. 아직 엄마가 되기에는 부족한 것이 많고 서투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엄마가 되기로 한 미혼엄마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따듯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설립된 곳이다.

이곳에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엄마들이 자녀와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총 5세대(10)가 함께 거주하며 안정적인 양육과 교육 취업훈련 등의 지원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훈 대표는 정성담긴 식사대접을 통해 따뜻한 이웃이 되고 싶다매월 식사초대와 더불어 생필품이나 부식, 간식, 여성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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