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리토 제공
사진 - 플리토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Flitto)CM송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3일 기준 약 113만 뷰를 기록했다.

이번 CM송은 한국에서 그렉으로 활동하는 가수 그렉 프리스터(Greg Priester)와 함께 제작했다. 번역기가 필요하다면 플리토 앱을 이용하라는 가사를 통해 플리토 번역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완성도 높은 R&B 장르로써 지난해 10월 공개한 중독성 있는 후크송(Hook Song)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이다. 누리꾼들은 광고를 다시 보려고 검색했다’, ‘명곡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플리토 관계자는 플리토 직원들이 직접 작사한 재미있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소울 충만한 그렉의 노래가 시너지를 이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상을 통해 플리토의 번역 서비스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리토와 함께 CM송 영상을 촬영한 그렉은 2014년 엠넷 슈퍼스타K6’에서 김범수의 보고 싶다로 관심을 받았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초지일관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플리토는 언어 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운영하는 언어 데이터 기업이다. 2012년 오픈한 집단지성 번역을 비롯해 전문번역 AI 번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20197월 국내 첫 사업모델 특례상장에 성공하며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173개 국가에서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플리토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플랫폼에서 구축된 25개의 언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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