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작심독서실 제공
사진 - 작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국내 최초 1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고피자(GOPIZZA)’가 프리미엄·독서실 프랜차이즈 ‘작심독서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최초 1인 피자를 판매하는 고피자는 기존 피자 브랜드와 달리 차별화된 상품과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변화된 Z세대 소비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국 주요 학원가, 대학가를 공략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고피자는 비슷한 입지 조건과 소비자 타깃을 공략하는 작심독서실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양사의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전략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고객층이 같은 두 브랜드의 만남이 만들어낼 경쟁력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 카페를 운영 중인 작심독서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 독서실 트렌드를 바꾼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피자 관계자는 “새로운 외식업 가치와, 공간 가치를 만들어가는 두 브랜드가 만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요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양사의 발전과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협업의 첫 시작으로 고피자는 작심 독서실에서 매월 진행 중인 작심 '간식 데이'를 지원한다. 2월 말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전국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피자와 작심독서실이 함께 입점 된 상권에서 지역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 소비자는 물론 동일 상권에 위치한 두 브랜드의 가맹점주 운영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다양하게 시도하게 된다.

국내 최초 1인 피자 고피자는 자체 개발한 자동 화덕 고븐(GOVEN), 오퍼레이션 혁신을 바탕으로 ‘혼밥’ 소비 트렌드를 저격한 1인 화덕피자를 판매한다. 2018년 가맹 사업 시작 후 현재 60여 개의 점포를 출점하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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