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바람이머물다 제공
사진 - 바람이머물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최근 제주도 여행객은 과거처럼 도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농어촌 지역 내에 넓게 포진되어 있는 맛집과 카페를 찾은 혼영족(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관련한 숙박업소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각 숙박 공간마다 주제와 특색이 있는 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파티 공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는 지난 2014년 개업해 1세대 게스트 하우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기존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냉난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여행자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우리 집'같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개장한 지 6년이 넘었지만, 깔끔하게 운영되는 비결 중 하나는 내부 시설을 자주 리모델링하면서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는 파티가 매일 이루어지는 공간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별도의 파티 스탭이 상주하면서 새로 오는 관광객들이 바로 친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금세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덕분에 한 명의 관광객이라도 파티를 원한다면 즉시 진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 때문에 여행에서 흔히 느껴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1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쉐프가 직접 준비해서 요리를 만들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한상 차림으로 파티의 품격이 올라간다. 별도로 나가서 사람을 만나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일 다채로운 인원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이다.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 대표는 “제주게스트하우스파티로 유명한 바람이머물다에서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사실 제주게스트하우스는 이미 많지만, 이렇게 특색있는 곳은 흔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은 관광을 위해 방문하지만, 항상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유희를 즐기고 간다는 게 아쉬워 시작한 일이 벌써 7년이 넘었다. 한 번 찾으셨던 사람들이 다시 방문해 인연을 이어가는 걸 보면서 항상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놀러와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애월게스트하우스 바람이머물다에서는 랍스터 크랩팟, 제주산 흑돼지 생고기 등이 제공되며, 그 밖에도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요리 등 최소 8개 이상의 요리가 차려진다.

한편, 이곳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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