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이스데이 365 제공
사진 - 나이스데이 365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페미닌 케어 코스메틱 회사인 나이스데이365는 자사 여성청결제 브랜드 옐로초기 수량이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주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고객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

헬로(Hello)+옐로우(Yellow)’의 합성어 옐로는 반가운 시작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 네임을 달고 여성 청결제 옐로하나와 여성 세정제 옐로두나를 구분해 제품을 출시했다. 광고모델로는 신인 걸그룹 세러데이를 발탁해 기존 고객층보다 낮은 연령의 잠재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여성 질환은 건강과 직결돼있음에도 대놓고 드러내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여성 질환과 여성용품을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나 생리대 발암 물질 파동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등이 인식 전환의 트리거(촉발제)로 작용하면서 생리대와 여성용품 선택 기준이 자기만족은 물론 청결과 위생에 대한 예방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자기 자신의 만족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면서 여성청결제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Y존 건강을 위한 청결과 위생을 위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면서 여성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성청결제 시장도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은 국내외 브랜드가 다양하게 진입해있고 안전한 여성청결제라는 슬로건 하에 프리미엄 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성청결제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여성청결제와 여성세정제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여성청결제는 좀 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여성의 Y존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머금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여성세정제는 매일매일 부담 없이 Y존의 청결과 위생을 고려하여 씻어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옐로의 여성청결제와 여성세정제는 온라인 마켓과 전국 2000여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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