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작심 제공 (작심스터디카페 창원중동점이 들어설 건물 외부 모습)
사진 - 작심 제공 (작심스터디카페 창원중동점이 들어설 건물 외부 모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작심스터디카페 창원중동점’ 진출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중동점은 상가주가 직접 운영하는 상가주 가맹에 해당하며, 신축 건물 8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작심 측은 10층 이하 꼬마빌딩을 소유한 건물주 및 상가주들이 공실을 채우기 위한 안정적인 콘텐츠로 작심을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물주 및 상가주는 레버리지(Leverage)를 통해 건물∙상가를 매입하므로 건물 내 임대 수익보다 운영 수익을 중요시한다. 운영 수익이 높으면 꾸준한 유동 인구가 창출되며 건물의 가치 또한 상승하게 되는데, 작심독서실은 고층에 입점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물주 및 상가주들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창원중동점 가맹점주는 건물이 완공되기도 전에 입지 선점을 위해 가맹 계약을 미리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심 측은 착공 전 작심 브랜드를 확정하고 독서실에 맞게 설계를 진행하는 ‘선 가맹’ 사례가 최근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작심은 이미 전국에 30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브랜드이기에 예비 가맹점주들의 빠른 입지 선점이 중요해지면서 생긴 영향으로 분석된다. 준비를 마친 후 뒤늦게 본사에 문의할 경우, 이미 다른 점주가 계약을 맺은 상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작심스터디카페 창원중동점은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