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팜헬스케어 제공
사진 - 이팜헬스케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이팜헬스케어는 공적마스크 구입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e약방 홈페이지 방문만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및 다운로드 없이 공적마스크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313일부터 제공한다.

e약방 공적마스크 재고정보 서비스는 기존 앱과 포탈 사이트에서 주변 정보만 검색할 수 있다는 점과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을 주소(좋은 예: 서울특별시 종로구, 나쁜 예: 서울시 종로구)로 검색할 수 있고 내 위치 확인 버튼 클릭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도상에 약국명과 재고상태를 색깔별로 표기(녹색 100개 이상 보유, 노란색 100~30개 보유, 빨간색 30개 미만 보유, 검정색 품절)해 해당 약국 아이콘 클릭만으로 재고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e약방 공적마스크 재고정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공적마스크 약국 입고시간까지 표기되어 소비자가 약국 마스크 입고시간 확인 후 방문할 수 있는 점이다.

e약방 서비스는 상장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수십년간 근무했던 대표가 약국 영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가장 쉽고 간편하게 공적마스크 재고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이팜헬스케어는 국내 최초 환자와 약국을 온라인으로 잇는 온라인약국 플랫폼 e약방 앱의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약방 앱은 병원진료 후 환자가 처방전의 처방내역과 QR코드를 찍어 온라인으로 사전에 약국에 접수, 결제, 수령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환자는 e약방 앱을 이용해 조제 가능한 약국에 처방전을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조제완료 메시지가 오면 처방전을 제출하고 복약지도를 받은 후 약을 수령하면 된다.

따라서 환자는 약국에서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아끼며 약국에서 체류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코로나 등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팜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에서 병원은 감염예방을 위해 대리처방 등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환자는 아직도 처방조제를 위해 약국의 좁은 공간에서 기다리는 등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팜헬스케어 측은 빠른 시일 내 소비자가 약국에서 줄서지 않고 공인인증 등 신분확인을 통해 마스크 예약 및 주문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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