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샴푸가 있다. 샴푸는 많게는 하루 두 번 이상 사용하기도 하는데, 모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샴푸를 사용하는 정도는 세계에서도 국내 사용량이 많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런 샴푸는 기능별로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트 같은 곳에서 흔히 판매되고 있는 샴푸는 모발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전 성분표를 보면 90%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다.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등 합성 계면활성제로 되어 있는데, 저렴하고 거품이 잘 나며 다양한 향로를 넣어 원하는 향을 낼 수 있는 특징이 있지만 두피와 모발에 계속 남아 모공을 막고 건조하게 해 상처나 염증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천연두피케어 브랜드 루트하우스의 이진용 연구소장은 ”이런 류의 제품과는 달리 탈모예방 샴푸는 두피 케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발이 빠지면서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숱많아지는법으로 세안제를 바꾸기도 한다. 탈모샴푸를 사용한다고 머리숱이 다시 많아지지는 않지만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샴푸를 사용해 모발이 건강한 상태로 자라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두피스케일링과 같은 두피 케어를 함께 진행해 두피에 붙어있는 유분이나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때 모든 두피케어샴푸라고 해도 개인마다 다른 두피, 모발 상태에 따라 제품을 골라야 한다. 성별에 따라 탈모 증상이 다를 수 있고 탈모 예방 샴푸 제품의 구성성분이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성 여성탈모샴푸를 구분해 사용하거나, 제품 성분에 의해 자극받는 타입은 천연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더불어 지루성두피염을 앓고 있다면 증상에 맞는 지루성두피염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결코 비듬샴푸추천이나 지성샴푸추천 문구만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천연 두피 케어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와 한국 소비자 평가에서 탈모샴푸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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