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마트터치 제공
사진 - 스마트터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용품인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나눔 대상은 스마트터치 전자칠판을 구매한 고객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학원으로, 대상선정 이유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연이은 초중고 개학연기와 학원 휴원 권고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원장님들에게 힘을 보태드리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학원 고객들에게 방역 물품인 손 세정제 나눔뿐만 아니라, 고객이 아닌 일반 학원을 대상으로도 지원은 계속된다.

초중고와 학원의 개학 연기와 휴원으로인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 화상 강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터치는 기업의 장점을 활용하여 원장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그 결과 온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판서프로그램 연필앤노트를 무상 제공하기로 큰 결정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에 특화되어 있는 전자칠판 프로그램이지만, 컴퓨터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많은 학원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서프로그램은 스마트터치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체험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전자칠판 전문기업 스마트터치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원장님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노력중인 모든 분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나눔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어 정상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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