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최근 집에서 자신을 가꾸는 홈에스테틱족이 늘고있다. 과거 자신의 피부나 건강관리를 위해 피부관리샵이나 피부과를 방문해 기미잡티제거를 했지만, 최근에는 개인이 직접 관리를 할 수 있는 퍼스널케어 제품들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전부터 집에서기미없애는방법을 찾아 직접 피부관리를 하는 니즈는 높았지만, 지금 코로나 19 확산으로 더욱이 피부과기미치료 레이저를 하지 않고, 기미화장품이나, 천연 미백팩, 마스크팩 등을 이용한 자가 기미잡티제거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기미잡티와 같은 색소성질환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멜라닌색소가 형성되면서 피부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자리를 잡아 생기게 되는데, 모든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으로 케어가 되는 것이 아닌 기미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주거나, 분해해주는 성분들이 첨가된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해야 케어가 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없애는 방법을 찾을 때 참고해야 한다.

옛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피부관리법으로 알려진 장희빈미안법에는 기미, 잡티, 검버섯제거, 미백관리에 도움을 주는 천연재료가 총 12가지가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있는 팥은 멜라닌을 억제하여 색소침착을 예방 및 기미치료 효과로 예로부터 사용되었으며, 백복령 또한 뭉쳐진 멜라닌색소를 분해하여 원상태의 피부로 돌려주는 역할을 하여 기미제거 및 미백효과를 준다.

그 외 미강(쌀겨)는 비타민A,B가 풍부하여 미백작용으로 뽀얗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연근은 무기질과 비타민C 레놀레산, 식이섬유등이 풍부한데, 특히 탄닌성분과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좋아, 미백과 보습효과에 탁월한 천연재료들이 있으며, 이 외에 피부하얘지는법에 쓰이는 천연재료들은 베이스재료인 녹두와 감초, 흑축, 연근, 진주 등이 있으며,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미안법 쓰고 나서 기미치료가 되었다.”, “수로부인미안법을 병행했더니 3개월도 되지 않아 피부가 맑아졌다”,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요법이라 믿음이 갔다”등 좋은 후기들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 기재되고 있다.

한의학 전문가들은 피부에 수분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기미에좋은팩의 성분들이 흡수가 잘되 더 빠른 얼굴기미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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