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시인, 세 번째 시집 ‘한숨 두 말, 사랑 다섯 말’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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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인, 세 번째 시집 ‘한숨 두 말, 사랑 다섯 말’ 펴내
  • 윤선미 기자
  • 승인 2020.04.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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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서출판 문학공원 제공
사진 - 도서출판 문학공원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김장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한숨 두 말, 사랑 다섯 말을 펴냈다.

1960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하여 2018문파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고 2020스토리문학에서 수필가로도 등단한 김장호 노동자 시인이 회갑을 기념하여 세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30년이 넘도록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잔뼈가 굵은 그는 크고 거칠어진 손과는 반대로 매우 여린 감정을 가진 시인이었다. 건설현장에서 30년 동안 일해 온 사람에 대한 일반적 편견은 투박하고 거칠 것이라는 추측이지만 추측과 달리 그는 매우 섬세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시인이다.

시집은 크게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 이 사람 만나는데 행운을 다 썼습니다에서는 주로 주변사람들과 삶을 공유하면서 느낀 크고 작은 감정들을 시로 승화하였고, ‘2. 나의 행복론에서는 부딪치고 깨지며, 아무른 지난한 인생을 살아오며 확립된 가치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3. 바다를 보며에서는 그가 자연을 통해 바라보는 관점은 무엇이고 자연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4. 한숨 두 말, 사랑 다섯 말에는 시인 스스로의 존재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김장호 시인에게 오랫동안 시를 가르쳐온 정춘근 시인은 김장호 시인의 작품을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자면 아리랑이라 부르고 싶다. 일이 힘들 때도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그리고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그리움이 차오를 때도 툭 던지는 언어들을 모아 보면 아리랑 시 한 편으로 담긴다. 난해한 문학이 독자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요즘, 김장호 시인이 아리랑을 부르듯이 구구절절 풀어내는 시편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남아 있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장호 시인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문학공원 시 동인, 자작나무 수필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초가지붕 위에 박꽃처럼’, ‘묵은지와 걷절이과 이번에 출간된 한숨 두 말, 사랑 다섯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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