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극 수상한흥신소 제공
사진 - 연극 수상한흥신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2월 말부터 휴관 소식을 알렸던 대학로 대표 연극 시리즈 ‘수상한 흥신소’가 2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오는 4월 29일부터 공연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공연장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 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중단했던 대학로 대표 연극 시리즈 ‘수상한 흥신소’ 제작사는 공연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장 손 소독제 비치, 문진표 작성과 체온확인, 객석 띄어 앉기’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극 ‘수상한 흥신소 1탄’ 은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갖춘 남자 ‘오상우’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창작극으로 2010년 초연 이후 계속되는 인기를 받아온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영혼을 보는 남자 ‘오상우’가 죽음을 목적에 둔 이들의 버킷리스트를 내용을 담은 연극 ‘수상한 흥신소 2탄’은 2개월 간의 준비기간 동안 새로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탄탄해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연극 ‘수상한흥신소’ 1탄 과 2탄은 모두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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