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어프리 제공
사진 - 이어프리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더 이상 마스크 착용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일상화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사, 미세먼지 및 환절기 바이러스를 피하고자 마스크를 착용했던 사람들을 유난스럽다고 평했지만,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떠올랐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할 때 따라오는 불편함이 있다.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점으로는 장시간 사용 시 귀통증과 다양하지 않은 마스크 사이즈로 인한 헐거움 등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출시된 아이디어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조인트크리에이티브의 마스크밴드 이어프리이어프리는 황사마스크(KF94, KF80, KN95)을 비롯하여 덴탈 마스크 및 모든 마스크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및 제품관련 기술을 출원했다.

두상이 제각기 달라 마스크와 피부가 밀착되지 못하는 점은 재단선으로 해결 가능하다. 재단선을 가위로 잘라 사용하면 성인, 아동, 유아 일체형으로 4단계 조절이 가능해진다또한, BPA FREE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뜨거운 물에 삶아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재질은 연질의 LDPE로 두상의 굴곡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져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가 아픈 현상이 거의 없다.

국내생산으로 일 생산량이 80,000개에 달하며, 인쇄와 포장은 원하는 대로 가능하다. 낱개로 150,000개 이상 주문 시 컬러를 맞춰줄 수 있다. 이 경우는 제작 기간이 약 7~10일 소요된다. 이어프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로도 주문 제작이 가능해 친환경 판촉물로 각광받고 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아기가 입으로 물거나 빨아도 환경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성분이다. 해당 재질로 주문할 경우 컬러는 현재 흰색만 가능하다.

이어프리 관계자는 이어프리는 안심 후크 설계가 되어 있어 격한 운동을 하여도 마스크 끈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제품 소재를 포함한 다각도적인 측면에서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어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업체 대상으로 무료 샘플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명함 첨부 후, 두 개의 주소가 일치하면 해당 주소로 이어프리 8(벌크)를 무료배송 해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