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홈트리오(주) 제공
사진 - 홈트리오(주)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전원주택 전문 설계, 시공 법인 홈트리오(주)의 이동혁 건축가, 임성재 건축가, 정다운 건축가는 양산시에 47평 전원주택을 완공했다고 전했다.

총 건축면적 154.63m2의 2층 전원주택으로 완공된 이번 모델은 4인가족이 생활하기에 최적화된 주택으로 전원주택 단지에 자리해, 모던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느낌을 아우르는 도심형 단독주택이다.

홈트리오(주) 관계자는 “거실과 주방을 하나로 오픈했고 4인가족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넉넉한 크기의 방 3개와 2개의 화장실을 배치해서 출근시간이나 등교시간에도 문제 없도록 실 생활을 고려해 공간을 구성했다. 2층에는 별도의 드레스룸을 만들어 수납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했다”며 “이번 주택을 디자인할 때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나라에 맞는 최적화된 이미지를 갖도록 노력했다. 입면에 지나치게 힘을 주거나 다양한 외장재를 사용해 집의 외관을 화려하게 만들기 보다는 이 집에 실제로 살게 되는 4명의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1순위로 고려해 공간을 배치하고 평면을 구성했으며 외관 디자인 또한 그런 방향성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했다.” 고 건축소감을 밝혔다.

홈트리오(주)의 정다운 대표는 “같은 면적의 집을 만들더라도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집의 느낌이나 개방감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주택은 흔히 코어라고 부르는 계단실을 집의 한쪽에 치우치게 배치하고 나머지 공간에 거실과 주방을 넓게 펼쳐놓아 같은 평수의 여타 집에서는 느끼기 힘들만큼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설계를 할 때 현관이 무조건 집의 중앙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주택이 현관을 집의 한쪽에 몰아서 설계한다. 이는 주차장이나 주택과 접해있는 도로와의 접근성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 이유로 주택의 평면에서 현관은 치우쳐 배치되곤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전원주택의 평면은 아파트의 평면과 다르다는 것이다. 설계를 할 때 그동안 살아왔던 아파트의 공간구성은 머리속에서 지우고 시작하길 바란다.”며 공간구성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홈트리오(주)는 유튜브를 통해 완공주택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하고 있으며 홈트리오(주)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홈트리오(주)의 홈페이지에서 본 주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건축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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