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웨이브 MS-01’이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23억 달성)
(울트라웨이브 MS-01’이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23억 달성)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소프트웨어(SW)개발업체 비에네스소프트(대표 박상호)는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휴대용 마스크 전용 살균기 ‘울트라웨이브 MS-01’로 23억원 역대 2위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후지TV, TBS, NTV 등 다수의 유명 매체에도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일본에서는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울트라웨이브 MS-01’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와 살균제품 부족으로 일본뿐 아니라 현재 세계 각국에서 수출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한 모범 국가로 각광받으면서 한국의 위생살균제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신형 MS-01은 자외선 UV LED 조사 각도를 훨씬 넓히고, 출력을 3mW로 높여 더욱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스크 전용 살균기 안에 UV-C(자외선C) LED와 송풍 팬을 탑재해 마스크 살균과 건조, 탈취까지 돕는다.

또한 첨단 반도체 광원인 UV-C LED를 이용해 마스크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송풍 팬을 통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이 제품은 온도 차와 호흡 시 발생한 마스크 내 습기 제거에 용이하도록 살균기에 투명한 그릴 구조를 적용하여 마스크 안쪽면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했다. 즉, 자외선과 송풍 팬을 통해 습기 및 냄새제거에 효과적으로 설계했는데, 이 기능은 특허도 획득하여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별도 구매 가능한 아크릴 거치대를 활용해 손수건, 스마트폰, 이어폰, 퍼프 등 다양한 생활 제품도 살균 할 수 있다. 충전은 USB 케이블로 가능하다.

박상호 비에네스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방역 선진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울트라웨이브 MS-01’ 마스크 전용 살균기가 K-방역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K-방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구매자들의 감사 댓글을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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